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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엑스노트(XNOTE) 울트라북 ZD360-GD60K 개봉기


얼마간의 고민끝에 LG XNOTE SD360-GD60K 울트라북을 구입하였습니다.

개봉기는 참으로 오랜만에 써보는것 같군요.


또한 나이가 들어가면서 예전과는 달리 일단 지르고 보는게 아니라, 지르기전에 많은 고민을 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


드디어 도착~!




택배상자를 열고나니 노트북 박스가 나타납니다.





LG XNOTE Z360 라인업에는 몇가지 모델이 있는데, 위 사진에서 보는것 처럼 ZD360-GD60K 모델은 FreeDOS (운영체제 미포함) 버전입니다.

그래서 운영체제가 설치된 버전(윈도우8)에 비해서 그만큼 가격이 싸지요. 

거의 동일한 스팩에 운영체제(윈도우8)이 설치된 버전인 Z360-GH60K보다 대략 15만~20만원정도 저렴합니다.


사실 ZD360-GD60K 모델은 운영체제 설치된 버전인 Z360-GH60K와 알려진 것처럼 완전히 동일한 스팩은 아닙니다. 

제가 알아본 바로는 무선랜 모듈의 차이가 있었습니다.


Z360 제품 라인업의 모든 제품종류와 차이점을 살펴보시려면 아래링크를 참조하세요.


2013/06/03 - LG XNOTE 울트라북 Z360, ZD360의 종류 및 차이점은 무엇인가?



어쨌든, 가격이 저렴한 메리트도 있지만, 저는 어차피 윈도우7을 사용할 것이기 때문에, 주저없이 FreeDOS 버전을 선택했습니다.




미개봉을 인증하는 스티커이죠.

일단 한번 뜯으면 흔적이 남기때문에 바로 알 수 있습니다.



박스를 엽니다. 그런데 저 쇼핑백은 왜 들어있나 모르겠네요. ^^;




노트북 포장 상자입니다. 상당히 깔끔한 모습입니다.




뚜껑을 열면 저렇게 새하얀 ZD360-GD60K가 비닐에 고이 싸여져 있습니다.




그외의 구성품입니다.


랜 연결용 커넥터와 충전기 그리고, 간단한 설명서와 CD 한장 그리고 키스킨입니다.

초기 출고제품에는 근사한 가죽느낌의 파우치도 있었다고 하는데, 현재 나오는 제품에는 들어있지 않습니다. 조금 아쉬운 부분입니다.




사실 이 충전기가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사이즈가 작아서 휴대도 간편합니다.

그리고, 제품 구입전 다른분들 개봉기를 보니 이 충전기가 모양도 조금 다르고, 검은색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녀석은 흰색으로 들어있습니다.

최근에 구성품이 변경된 것 같은데, 흰색의 노트북과 깔맞춤(?)이 되었다고나 할까요.

개인적으로는 더 나은것 같습니다.



노트북을 열어보았습니다. 


13인치라 키보드 사이즈가 내심 걱정이 되었는데, 일반적인 남성의 손크기에도 전혀 무리없이 타이핑이 가능했습니다.


인터넷에 보니 키감에 대해서 말들이 많던데요. 

개인적으로는 터치감도 이사이즈에 이정도면 아주 준수하다고 생각합니다.

동봉된 키스킨을 씌우고 나니, 키감이 더 좋아지네요.

아주 쫀득쫀득 합니다. ㅎㅎ


자세한 제품사진은 인터넷에 널리고 널렸으니 뭐 생략하구요.


사실 주력으로 쓰던 캐논 5D를 팔아버리고 폰카 생활만 하다보니, 제품 사진찍는 재미가 없습니다.

보정하기도 귀찮고요. ㅜ.ㅜ


조만간, OS 무설치버전의 노트북인 ZD360시리즈에 USB부팅으로 윈도우 설치하는법을 한번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3.6.19 추가

부팅 USB 만들기 (FURUS의 활용)- USB 메모리로 윈도우를 설치하는 방법 을 포스팅 하였습니다.

필요하신분은 참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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