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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글에서 대부분의 경우에 스크랩을 하는 것이 왜 쓸모없는 일인지(대부분의 경우) 이야기 하였습니다.
필자가 스크랩 무용론을 이야기하는 주된 목적은 사실은 이 이야기를 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정보를 재생산 하라."


정보를 재생산함으로써 그 지식은 온전히 내것이 될 수 있다는 필자의 생각을 혹자는 나가도 너무 나간것 아니냐 라고 비난할 수도 있겠습니다. 

그렇지만, 어떠한 가치있는 정보를 접했을 때 그냥 훝고 지나가는 것과 그 내용을 나만의 방식으로 요약해서 정리하거나 혹은 최소한 간단한 몇줄의 문장으로라도 메모를 해보는 것은 아주 큰 차이가 있습니다.

필자가 블로그에 글을 쓰는 이유도, 글을 씀으로 해서 머리속에만 있던 개념들이 체계화 되고 일목요연하게 정리되는 신비한(?) 경험과 함께 그것이 온전히 내것이 된다는 느낌을 항상 느껴왔기 때문입니다. 사실 먹고살기 바쁘다는 핑계로 오랜시간 포스팅을 하지는 못했지만, 어디에든 끄적이는 메모는 항상 하고 있다는 변명을 덧붙여봅니다. ㅠ
.
그래서 필자가 스크랩을 할때는, 
신문기사나 일반적인 컨텐츠가 있는 같이 한번 인지하고 그냥 지나칠 웹페이지들은 링크를 저장해서 제목만 달아둡니다.
그렇지 않고 뭔가 지식을 갖추기 위한 웹페이지를 스크랩하고자 할때는 해당사이트의 웹페이지 링크와 함께 그 핵심되는 내용을 몇줄로라도 요약하여 같이 저장해 두려고 노력합니다. 
필자가 이야기하는 정보의 재생산이죠. 어디 블로그에 포스팅할 수 있는 거창한 컨텐츠를 생산하라는 뜻이 아닙니다. 본인만 알아볼 수 있는 정도면 충분하지요. 


위 사진은, 필자가 ASUS S510 노트북에 관심이 있어서 찾아본 링크와 요약 메모입니다.
예전 같으면 해당 모델의 모든 스펙이 나와 있는 웹페이지를 스크랩하거나 사용기를 모두 스크랩 했겠지만, 지금은 링크만 기록하고 그 대신 그 웹페이지들에서 내가 알고 싶었던 정보들만을 요약해둡니다.

필자는 S510 노트북의 모델번호에 따른 색상과 그래픽카드의 차이를 알고 싶었기에 해당 내용만을 메모해 두었습니다. 스펙같은것이 궁금하다면 링크를 클릭해서 보면 되는 것이죠. 굳이 스크랩할 이유가 없습니다.


이러한 스크랩? 방법으로 저장된 에버노트나 원노트같은 기록물은 디지털 쓰레기가 아닌 소중한 자신만의 기록물이 될 수 있고, 자료가 쌓일 수록 본인에게 유용한 정보들을 제공해 주는 나만의 데이터베이스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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