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420 방출에 앞서서 기념(?)으로 트리오650과 같이 기념샷(?)을 찍어보았다. 현재 PPC와 Palm을 사용한 스마트폰에서는 최고봉(?)이라고 할수 있는 두 기기를 모두 써 보았으나, 역시 PPC는 OS자체가 Palm에 비해서는 PDA에서의 활용적인 측면에서는 역부족이라는 말을 하고 싶다. 이것은 팜을 오랫동안 사용해온 골수 팜사용자의 개인적인 견해이니 뭐 PPC기종을 폄하 하려는 의도는 조금도 없음을 먼저 밝힌다. 그저 내가 쓰기에는 팜이 좋더라는 정도의 의견을 말해 본다. 오래전 팜을 쓰다가 잠시 ipaq3630만을 써본 내 입장에서는, 내심 M420을 입양하면서,PPC계열이 얼마나 발전했을까 사뭇 기대도 되고 궁금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결과는... OTL 아마도, 내가 골수 팜 사용자였기에 그..
한동안의 자금 압박에서 벗어나, 드디어 20D를 !!!! ^^; 10D + 세로그립외... + 피댕이 재고 처분하고 나니, 20D 영입할 자금이 얼추 맞아떨어졌다. 10D는 나에게 디지털SLR의 참맛(?)을 알게해준 참 멋진 기종이었다. 나름대로 애착도 많이 가는 기종이었는데, 10D의 계보를 잇는 20D로 갈아타기 위해서 어쩔수 없이 처분하였다. 여태 거의 중고 -> 중고 로 갈아타기만을 해왔지만, 다른사람의 손을 거치지 않은 따끈한 새 제품을 받아 들고 보니, 박스를 여는 손맛(?)이 남다르다. ㅋㅋ 셔터음은 물론 개인 취향이겠지만, 잠깐 써본바로 20D의 그것은 상당히 경쾌하다. 마음에 든다. 오늘 기변을 하면서 문득 든 생각이다... 작년 이맘때 쯤만해도 최상급은 아니지만, 중급 기기 정도의 레벨..
드디어 한동안 내 손을 떠나있던 Treo650이 개통작업이 완료되었다. 자랑스런(?) SK Telecom... ㅡ,.ㅡ;;; 조만간 짬을 내서 사용기를 한번 쓸날이 있겠지만, 휴대폰으로 이틀정도 사용해본 바로는, PalmOS와 폰모듈이 어색함없이 아주 잘 조화를 이루고 있는 느낌이 든다. 기존에 삼성의 PalmOS 스마트폰인 M330을 잠시나마 써보았지만, Treo650은 PalmOS Garnet 5.4.8 버전으로 OS 3.대의 M330과는 차이가 많다. M330도 PalmOS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폰인 탓에 PIMS에 관해서는 나름대로의 쓰임새에서는 명기라고 생각하지만... Treo650은,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적절한 버튼의 배치는 거의 모든 작업을 한손으로 모두 해결할 수 있다. 앞으로의 해결과제는..
공구를 추진한 이XX들에서 개통을 포기하고, 공구가 무산된 후, 어떻게라도 개통해서 국내에서 써보고자 기계만 들고 씨름한지가 벌써 2개월이 다 되었는데... 그동안 Treo650 개통을 위해서 몇몇분과 함께 얼마나 많은 삽질(?)을 했는지 원... 물론 내 트레오는 아니지만, 같이 삽질해 왔던 kTreo 회원중에 한분이신 김영택님의 전파연구소 1호등록 트레오650이 금일 드디어 개통이 되었다. 이거 뭐 너무 감격해서 한동안 허탈한 감정까지 들었다. 하여간 정말 축하할 일이다. 앞으로 풀어야할 과제라면... 1) SMS 한글 지원 2) 국제로밍 가능 셋팅 3) 인터넷 사용가능 data mode 셋팅 정도일듯 하다. 전파연구소에서 빛볼날만 기다리는 내 Treo 650과 함께... 국내 팜 골수 사용자 여러분..
홍콩에서 주문한 Jabra BT800 이 오늘 도착하였다. 연동시킬 Treo 650이 아직 도착하지 않아서, 테스트 해볼수 없음이 아쉽다. 이상으로 Jabra BT800의 개봉기를 마친다. ㅋㄷ 배송시에 조금 찌그러졌지만, 손으로 펴니 원상회복(?)되었다. ㅡ,,ㅡ; 하드박스에 넣어주던지 할것이지 명색이 국제운송되는 물건인데 뽁뽁이로 둘둘 말아서 보내다니... 내용물은 예상과는 달리 상당히 심플하게 구성되어있다. BT800 본체와 간단한 설명서, 충전어뎁터, USB충전 케이블, 그리고 허리에 찰수 있도록 된 케이스가 전부이다. 요즘 새로 나오는 블루투스헤드셋들은 충전용 거치대가 포함되어 있는 것들도 많은데, 이넘은 나름대로 상급에 해당되는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충전거치대 하나 정도 들어있지 않은점은 좀 ..
드디어 Treo650 공구하는 모 업체에서 기쁜 소식이 전해졌다.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리던 Treo650의 국내 사용 승인이 났다. 이보다 더 경사스러운 일은 한동안 없을듯 하다. ㅋㅋ 공구 많이는 안해봤지만 될지 안될지도 모르는 물건을 결제부터 해놓고 거의 3개월가까이 폐인생활(?)을 하면서 기다려 본것은 이번이 처음인것 같다. 이 무슨 또라이 같은 짓인가... 라고 비웃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렇지만 적어도 이놈은 나의 만 9년동안의 PDA 인생중에 있어서 궁극의 필살기(?)가 될 멋진 녀석임은 분명하다. 적어도 앞으로 대세는 스마트폰이라고 단언하기 때문이다. PDA가 초진화(?)하면 궁극의 스마트폰이 되는 것이 아닐까. 본인은 그렇게 가게 되어 있는것이라 주장하는데... 자다가 봉창 두드..
오늘 책상 정리를 하다가, 우연찮게 발견한 물건이다. 내 어둔한 기억에 98몇년도 초쯤 이었던 걸로 생각이 드는데... 한창 하이텔 PDA사용자모임에 살다시피 하면서, 팜(그당시에는 파일럿)에 흠뻑 취해 있을 무렵에 구입한 물건이다. 몇번의 기변을 거치면서, 마련했던 팜파일럿프로 와 조합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구입했었다. outpost.com인가... 해외 주문하고 며칠밤을 이 물건을 기다리면서 가슴설레하던 기억이 새롭다. ㅎㅎ 지금 생각하면 참 우스운게... 메모리가 1메가도 채 안되는 PDA를 들고, 거기다가 모뎀을 달아서 뭘 해보겠다고 당시로서는 거금(?)을 들여서 이런걸 사모으고 했던지... 참 내가 생각해도 내 자신이 히안한 짓을 했었다. 이걸 팜파일럿프로 밑에다 끼우고, 전화선을 연결해서, 터미..
전자수첩에서 시작해서, 나에게 PDA라는 것을 처음 알게 해준 파일럿 5000!! 그로 인해 시작된 나의 PDA인생에서 한동안의 정점이 될 듯한 녀석이 나타났다. treo 650 핸드스프링이 팜원으로 합병된후 팜원에서 내놓은 기존 트레오의 후속작... 이녀석은, 내가 처음 팜V 를 접했을때의 그 황홀한(?) 느낌을, 그때 이후로 정말 오랫만에 느끼게 해주는 물건인것 같다. 한국에 정식 수입이 되지 않는 탓에, 한국에서 전화기능을 모두 제대로 쓰기란 아직은 넘어야 할 산이 있지만, 모 업체에서 상당히 열심히 국내 사용에 관해서 긍정적으로 노력해 주고 있으니, 전화기능과 SMS정도는 조만간에 꼭 해결이 되리라... ^^; 지인들이 가끔 들고 다니는 포켓피씨에 전화기능을 엊어둔 어설픈 물건들을 보고, (지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