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dHack이라는 어플(또는 이에 상응하는 동종어플)은 조금이라도 Palm을 사용하시는 분이라면 아실 것 같습니다만,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한번 언급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활용기라기 보다는 어플 소개라고 해야할 것 같네요. 제가 언제든 꼭 한번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소개해 드리고 싶었던 내용중에 하나입니다. FindHack을 잘 쓰고 계시는 분들은 쓸만한 내용은 없으실 겁니다만 모르시는 분들은 꼭 한번 활용해 보시길 권합니다. 그렇다고 제가 FindHack의 영업사원은 아닙니다만서도,^^; 이만큼 Palm의 활용성을 배가시켜 주는 어플은 드뭅니다. PPC와도 확연히 구분되는 Palm만의 뛰어난 장점을 부각시켜주는 어플입니다. (제가 PPC를 꺼려하는 이유중의 하나이기도 합니만, 혹시, ..
제목이 좀 엽기적입니다만, 뭐 딱히 내용에 걸맞게 붙일만한 제목이 생각이 나지 않는 관계로 그냥 대충 적었습니다. ㅋ 1. 서론 또 허접한 강좌(?)하나 들어갑니다. 강좌라기보다는 활용기 라고 해야 할까요? Palm의 대표적인 Writing Memo 어플의 하나인 BugMe+를 잼나게 사용해 볼려고 합니다. 뭐 언제나 그렇듯이 다 아시는분도 계시겠지만 재미삼아 말이죠… ^^; 술자리가 잦아지는데, 과연 내가 일주일에 또는 한달에 술자리를 몇번이나 가지는가… 정리해 두고 한번에 쫘악 한번 보고 싶은 생각이 든 적은 없으신지요? 또는 새해를 맞아 헬스클럽을 끊어서 운동을 시작했는데, 몇 개월 후에, 내가 얼마나 운동을 꾸준히 했는가 며칠이나 운동을 빠졌는가… 등을 한번 상기시켜보고 자기반성(?)의 시간을 가..
TH55용 벨트클립케이스를 찾아헤메던중, 우연찮게 딱 맞는 물건을 찾았다. 출장갔다 오는길에 고속도로 휴게소앞의 1톤트럭에서... 보는 순간, 이거다 싶어서... 아저씨 이거 얼마죠? 8천원요. 에이 뭐 8천원씩이나... 5천원정도 하면 될것같은데... ㅡ,.ㅡㅋ 천원 빼 드리죠. 음... 5천원 하면 될것 같은데... 그건 안됩니다요. 그럼 6천원 주세요. 6천5백원. 더이상은 안됩니다. 그러면 할수없죠. 그렇게라도... 씨익~ TH55용으로 나온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크기도 딱 맞을뿐더러, 게다가 SD카드 슬롯(?)까지 2개가 있다. TH55는 메몰스틱이라 해당사항 없음이지만, 듀오는 가능할듯.. ㅋㅋ 크기로 보아하니 T5에도 딱 맞을것 같은데... 양복차림에도 제법 잘 어울린다. 하여간 허리에 차..
드디어 끝이 보입니다. Palm을 활용한 실전 GTD 강좌 마지막 편이 되겠군요. ^^; 이번 편에서는 Bonsai와 A5에서의 아이콘의 활용을 알아봅시다. 다들 잘 아시겠지만, 아이콘을 활용하면 보다 직관적으로 항목들을 관리 할 수 있습니다. 1.Bonsai에서의 Icon활용 Bonsai의 Category와 Keyword를 Icon으로 대체하여 표시합니다. 기존의 Category와 keyword를 Icon으로 대체하여 표시하면, 보다 직관적으로 표현이 가능하며, 무엇보다 좁은 화면을 좀 더 넓게 쓸 수 있게 해 줍니다. Bonsai의 메뉴의 Options -> Outline Prefs… -> Icons로 가면, 왼쪽 화면과 같습니다. 여기서 각 Category의 앞에, 해당 Category를 직관적으로..
이번 강좌는 A5와 Back2Bonsai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A5의 활용 A5는 주간,일간보기 기능을 지원하는 일정관리 어플입니다. 게다가 현재까진 공짜(Freeware)입니다. ^^; 제작자 사이트 링크는 처음강좌에 간단한 소개글이 있으니 참고바랍니다. A5는 Palm의 기본 Datebook 및 To Do와 자료를 공유하며, 다들 잘 아시는 WP+ 나 MPlanner등과 같은 기능을 합니다만, 제가 보기에는 어플의 자유도(?)가 다른 비슷한 일정관리 어플들에 비해서 높다보니, 설정부분이 다른 어플들에 비해 나름대로 복잡한 관계로 많이는 사용하지 않으시는걸로 생각이 듭니다. 제가 A5를 사용하게 된 이유는, - 첫째로 Palm의 NewPIMS를 지원한다는 겁니다. Treo650이나 T5를 포함..
1.Bonsai의 Filter 활용 앞선 강좌에서 말씀드린 입력한 데이터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Filter를 사용합니다. 필터는 여러가지 용도로 사용될 수 있지만, 여기서는 GTD를 활용하는데 촛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따라서, GTD에서 이야기 하는 현재 자신이 처한 주변환경에 맞는 적절한 Next Action(다음행동)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필터를 만들어 봅니다. 1-1. 기본필터 만들기와 사용 먼저 기본 필터를 만들어 보죠. 제가 기본필터라고 부르는 이 필터는 거의 대부분의 환경에서 사용하게 되는 것으로서 Bonsai의 사용이 늘어날수록 완료된 항목들이 많아지게 되고, 복잡해 집니다. 따라서, 불필요하게 보여지는 완료된 항목들을 화면에 나타내지 않기 위한 기본적인 필터를 적용하여 주로 사용..
이제부터가 시작이군요. 앞이 캄캄하네요. 잘 아는것도 아니면서 강좌라고... 괜히 시작한건 아닌지... ㅠ.ㅠ; 간단히 생각해봐도, 초보자 수준에서 설명을 할려니 양이 이거 장난이 아닐것 같네요... 어쨋거나 시작합니다. ^^; (중간중간에 more/less로 스크롤의 압박을 줄였습니다. ㅋㅋ) 6. 카테고리와 키워드의 설정및 화면구성 본격적으로 입력을 해보기 전에, 추가로 간단히 설정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카테고리의 설정과 보기화면의 설정입니다. 랜드스케이프모드로 사용하시는 분들은 상관없겠지만, 일반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화면이 협소한 관계로 보기화면도 구분해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6-1. Category의 설정 일단 카테고리를 설정해 보죠. Inbox에 커서를 위치시킨 후, 메뉴의 Record..
1. 들어가면서 기존 코비박사의 플랭클린플레너식의 관리기법에 막연한 저항감을 느낄무렵, David Allen의 Getting Things Done (이하 GTD)을 공병호박사님의 역서로 처음 접하고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프랭클린플레너식의 우선순위에 따른 일처리가 아닌 환경에 지배되는 일처리 기법이라던지(당연한 이야기지만), 5분내에 처리할 수 있는 일은 바로 실행하라... 등의 내용은 흔히 말하기를, "당연한 이야기 아니냐" 라고 치부해 버릴수도 있는 내용이지만, 정작 이를 제대로 실행하기 위해서는 어떤 의지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시스템적인 완성이 필요함을 느꼈지요. 그래서, Palm의 막강한 아웃라이너류의 프로그램들을 통해서 개인적으로는 대충 만족할 만한 수준의 시스템을 만들어보게 되었습니다. 별 내용..
아싸~ 드디어 찾았다...!!! ^____________^ 내가 처음 사진에 입문하면서 쓴 카메라가 집에 굴러다니던 Rollei 35 S 모델이었다. 그때가 고등학교때 였으니까, 거의 강산이 두번바뀌기 전쯤의 이야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에는 이걸 들고, 사진반 선생님 따라 산으로 들로... 많이도 다녔었는데... 당시에는, 내 카메라가 다른 친구들의 SLR카메라와 비교가 되어서 얼마나 초라하게 느껴졌는지 모른다. 왜냐하면 성능이고 기능이고를 떠나서, 어린마음에 그 SLR의 뽀대를 무시할 수 없었기 때문인듯 하다. 지금 생각하면 당시에는 롤라이의 가치를 몰랐던 거 같다. 값으로 치면 당시 웬만한 SLR과 비슷한 수준이었던 듯 한데, 당시에는 뽀대가 안난다는 이유와 집에 굴러다니는 허접한넘 하나 들고 댕..
저자: David Allen 역자: 공병호 이책을 읽는데 소비한 시간이 거의 2주일이 걸렸다. 물론 짬을 내어 틈틈히 책을 읽다보니, 시간이 많이 걸린 문제도 있었지만, 그만큼 내 자신을 돌아보며, 실제 일에 적용해보고 이해하는등의 생각을 많이 할 수 있었던 책이다. 기존에 나와있던 비슷한 류의 시간관리나 자기관리기법으로는, 대표적으로 Stephen Covey의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습관"이라는 제목으로 국내에 소개된 책으로, 서점에 가면 이 책등에서 제안하는 관리기법을 적용한 "플랭클린플레너"는 따로 하나의 부스를 차지하고 있을정도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데이비드 알렌의 본 저서는 그렇게 많이 알려져 있지는 않은것 같다. 개인적으로 기존의 코비박사가 제안하는 플랭클린플레너식 관리기법을 읽고 많은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