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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사진 사용설명서

구글플러스/ 사진과 동영상관리를 위한 구글사진앨범 사용법 #4: 자동보정과 재미있는 사진과 영화를 만드는 자동편집 사용방법

by 삼정 2014.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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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질을 높여주는 자동보정과 자신의 사진과 동영상으로  재미있는 사진과 영화를 만드는 자동편집기능 활용하기


오늘 강좌에서는 구글플러스의 구글사진 자동보정과 자동편집 기능에 대해 소개하고, 그 사용방법을 알아봅니다.


구글플러스 사진앨범 서비스에서는 자동보정 기능과 자동편집 기능은, 구글사진앨범에 사진을 저장해 두기만 하면, 사용자가 별도로 작업하지 않아도 사진을 최적의 상태로 보정해 주거나, 여러가지 효과를 삽입하여 움직이는 사진이나 눈이 내리는 사진등 기발한 사진들을 자동으로 만들어 주기도 하며, 저장되어 있는 사진들과 동영상들을 이용해서 멋진 영화를 자동으로 만들어 주기도 합니다.



1. 자동보정 기능



자동보정 기능은 구글플러스 사진서비스에 저장된 사진들의 화이트밸런스나 색감을 최적의 상태로 보정해 주는 기능으로 지난 2번째 강좌에서 설명한 환경설정에서 자동보정의 수준을 설정해 줄 수 있습니다.



자동 보정된 사진에는 위와 같은 아이콘이 표시됩니다. 

사진을 자동으로 보정해서 보여주지만, 원본파일은 그대로 보존되며, 간단한 방법으로 원본상태의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구글플러스 사진서비스의 웹에서 사진을 볼 경우 구글플러스에서 자동으로 보정된 사진은 위와같이 사진의 우측 상단에 '보정됨'으로 표시되며, 이 아이콘을 마우스로 꾹 누르고 있으면, 보정하기 이전의 원본상태의 사진을 볼 수 있으며, 



스마트폰에서는 위와 같이 우측하단의 해당 아이콘을 누르고 있으면, 보정전의 원본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자동보정기능은 사용자가 사진만 저장해 두면, 구글플러스가 알아서 다 해주기때문에 사용자는 2번째 강좌에서 이야기한 환경설정에서 자동보정의 '레벨'만 정해두면 됩니다.


혹은, 사용자가 직접 모든 사진을 보정하여 저장하기때문에 자동보정이 필요없는 경우라면, 환경설정에서 이 자동보정기능을 '사용안함'으로 설정해 두면 됩니다.



2. 자동편집 기능



자동편집기능은 말 그대로 구글플러스 사진서비스에 저장된 사진과 동영상들을 보다 여러가지 다양한 효과를 추가하거나 자동으로 편집해 주는 기능입니다.



자동편집으로 생성된 사진이나 동영상은 위와 같은 아이콘이 추가됩니다.


이 자동편집기능은 구글의 오토 어썸(Auto Awesome)기능중 하나로써, 기본적으로 아래의 5가지 기본적인 편집을 활용합니다.


<자동편집의 기본적인 5가지 기능>


위의 설명처럼, 구글플러스의 자동편집기능은 여러장의 사진들을 이어붙이거나 조합하여 자동편집합니다.

이 자동편집기능의 재미는 내가 쉽게 상상하기 어려운 재미있는 사진을 구글플러스가 알아서 자동으로 만들어 준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이런 거죠.


운동회에 갔다가 깃발을 흔드는 장면을 연사로 찍었던 사진들이 있었습니다. 이 사진들을 구글사진에 올리면서 '깃발을 흔드는 움직이는 사진을 만들어 주겠구나' 라고 생각했었는데, 구글플러스는 제 예상을 비웃기라도 하는 듯 이런 결과물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처음에 이 결과물을 보고 개인적으로 정말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사람이 아니라 구글플러스가 알아서 만들어 준 건데 말이죠. 이 사진을 본 필자의 첫마디는 '사람보다 낫구나' 였습니다. ^^;;


또, 설경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에는 자동으로 눈이 내리는 효과를 넣은 움직이는 사진을 만들어 주기도 합니다.


이런 몇몇 자동편집의 결과물은 아래 링크에서 좀더 많은 예제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blog.naver.com/masinisa?Redirect=Log&logNo=10182897535



<출처: http://pulse2.com  >


또, 만우절날(4월1일)에 찍은 사진을 저장해 두면 이벤트 형식으로 자신의 사진에 위와 같이 외국배우를 등장시키기도 합니다. 맨 오른쪽 사람이 옛날 전격제트작전에 나와서 키트를 몰고 다니던 배우죠. ㅎ


만우절 사진 자동편집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 자세히 설명되어 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하세요.


http://power247.tistory.com/m/post/48



또한, 구글플러스의 자동편집기능은 사진에만 국한되지 않고, 동영상도 포함됩니다.

여러개의 사진과 동영상을 짜집기하고, 배경음악을 넣어 훌륭한 한편의 영화를 만들어 주기도 합니다. 아래에는 구글플러스가 자동으로 만들어 준 동영상의 예제들입니다.



<위 예제들은 유튜브에 공개된 것을 예제로 첨부하였으나, 저작권 문제가 있다면 삭제조치하겠습니다.>


앞서 설명했던 것 처럼, 구글플러스의 사진서비스에 사진과 동영상들을 저장해 두기만 하면, 구글플러스가 자동으로 알아서 이러한 재미있는 자동편집의 결과물들을 만들어주며, 새로운 자동편집의 결과물이 완성되면, 스마트폰이나 구글서비스의 알림메세지를 통해서 알려줍니다.


'자동편집 알림'을 받을때면 또 어떤 내용이 만들어 졌는지 궁금한 마음과 동시에 멋진 선물을 받을때처럼 설레이는 기분이 들기도 하죠.



3. 원하는 사진과 동영상으로 자동편집 기능 사용하기


여기까지 소개한 이러한 자동편집의 결과물들은 사진과 동영상을 업로드해 두기만 하면, 구글플러스가 알아서 만들어 주지만, 그것만으로는 뭔가 2% 부족합니다. 그렇다면, 자신이 직접 고른 사진이나 동영상을 이용해서 구글플러스의 자동편집의 결과물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알아봅시다.


 

 


구글 사진앱을 실행한 후, 상단의 + 버튼을 터치합니다. 그러면 새로만들 수 있는 자동편집 기능이 나오는데, 여기서 만들고 싶은 자동편집 결과물을 선택한 후, 해당 자동편집에 사용할 사진이나 동영상들을 골라주면 즉시 결과물을 만들어 줍니다.


'모션'은 비슷한 앵글의 움직이는 사진을 만들어주고, '믹스'는 여러장의 사진을 예쁘게 조합해 주며, 영화는 선택한 동영상이나 사진들을 바탕으로 배경음악까지 삽입하여 말그대로 영화와 같은 결과물을 만들어 줍니다.



1) '모션'과 '믹스' 만드는 방법


이 두가지는 만드는 방법이 간단하고, 거의 동일하므로 믹스를 예제로 만들어 봅니다.

 


 


먼저 믹스를 선택하면 위와 같이 믹스에 사용할 사진을 선택하는 화면이 나오는데, 여기서 믹스 자동편집의 경우, 최소 2장에서 최대 9장의 사진을 선택해 줍니다. 그후, 화면 우측 상단의 '만들기'를 터치하면 아래와 같이 자동으로 최적의 상태의 믹스화면을 구글플러스가 알아서 자동으로 만들어 줍니다.


한가지 중요한 점은, 이 상태에서 그대로 종료하면, 완성된 사진이 저장이 되지 않습니다.


 


 



완성된 사진을 보존하기 위해서는 완성된 사진 아래의 공유버튼(좌)을 눌러서 다른사람과 공유하거나, 메뉴를 누르면 나오는 화면(우)에서 구글플러스의 앨범에 복사하거나, 스마트폰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모션의 경우도 이와 동일한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영화' 를 만드는 방법



 

 


* 설명에 앞서서 이 영화만들기 기능은 안드로이드 버전 4.3 이상인 기기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 바랍니다.


일단 '새로만들기' 화면에서 '영화'를 선택하면, 영화를 만드는데 사용할 사진과 동영상을 선택하는 화면이 나옵니다. (위사진 좌) ''여기서 사진과 동영상 선택'을 터치하면 나오는 화면(위사진 우)에서 영화를 만드는데 사용할 사진이나 동영상들을 선택해 줍니다.  이때, 위쪽에 전체사진을 보거나 하이라이트 혹은 동영상만을 볼 수 있는 메뉴가 있으니 적절히 활용합시다.



위 사진처럼 몇가지 사진이나 동영상들을 선택한 후, 다른 앨범에서 사진과 동영상을 찾고 싶다면 스마트폰의 뒤로가기 버튼을 눌러서 이전화면으로 돌아가서 추가할 사진을 더 고를 수 있습니다. 모두 골랐다면, 오른쪽 상단에 있는 '선택' 을 터치합니다.


 


 


그러면 위 사진(좌)과 같이 다운로드가 시작되고 다운로드가 끝나면, 기본적인 영화가 완성됩니다. (우)




이때, 오른쪽 상단의 연필모양을 클릭해보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오는데, 이 화면의 제일 위에 만들 영화의 제목을 입력할 수 있습니다.

그 아래로는 만들어진 영화에 사용된 스틸들이 순서대로 나열되어 있는데, 만약 순서를 바꾸고 싶다면 해당 사진이나 동영상을 꾸욱 누른 후, 아래위로 드래그하여 이동시켜줄 수 있고, 필요없는 사진이나 동영상이라면 옆으로 드래그 하여 삭제할 수 있습니다.


위 예제에서는 사진만을 사용하였는데, 만약 동영상을 추가하였다면 해당 동영상스틸의 왼쪽 아래에 삽입된 동영상의 길이가 초단위로 표시되며, 삽입한 동영상을 터치한 후 만들고 있는 영화에서 보여주고 싶은 부분만을 해당 동영상에서 직접 지정해 주는 것도 가능하니 꼭 한번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또 이 화면을 가장 아래까지 스크롤 하면 나오는 위와 같은 화면에서는 '사진앱에서 추가' 버튼을 터치하여, 필요한 사진이나 동영상을 추가할 수도 있습니다. 원하는 대로 정렬이 완료되었다면 기기의 뒤로가기 버튼이나 화면 왼쪽 위의 구글사진 아이콘을 클릭하여 이전화면으로 돌아갑니다.



 

 



화면 가운데의 시계모양 아이콘을 터치하면, 위 오른쪽과 같은 화면이 나오는데, 이곳에서는 만들어질 영화의 전체길이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단편, 장편 혹은 위 타원형의 아이콘을 드레그 하여 원하는 러닝타임을 정해주면, 구글플러스가 알아서 세부적인 사항을 모두 변경해 줍니다.


 


 


음악아이콘을 터치하면,  위 오른쪽 화면과 같이 원하는 배경음악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클래식, 재즈, 펑크등 다양한 장르의 배경음악들이 준비되어 있으니 원하는 음악을 이곳에서 미리 들어보고 골라주면 됩니다. 음악을 결정했다면 다시 뒤로가기 버튼을 눌러서 이전화면으로 돌아갑니다.


 


 



실행을 눌러서 플레이해보고 마음에 든다면, 저장 버튼을 눌러서 저장합니다. 저장을 할때에는 저장할 해상도를 위 그림과 같이 설정할 수 있습니다. 원하는 해상도를 선택합니다. 스마트폰에서만 감상한다면 작은파일 사이즈도 충분합니다. 



저장이 완료되면 공유를 터치하여 완성된 동영상을 mp4 파일 형식으로 다른사람과 공유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점은, 이때 저장된 동영상 영화 파일은 구글사진에 저장되지 않고, 스마트폰의 저장소에 저장되며, 스마트폰의 갤러리를 통해서 만들어진 동영상을 감상 할 수 있습니다. 


예제에서는 동영상이 없이 사진만을 사용했기때문에, 재미가 좀 떨어집니다만, 서두의 예제에서 보여드렸듯이 동영상을 사진과 같이 사용하면 동영상을 이리저리 자르고 붙여서 여러가지 다양하고 재미있는 효과를 만들어 줍니다.



자동편집기능을 이용해서 동영상 영화를 만들거나, 모션이나 믹스와 같은 다른 자동편집기능을 사용해보면 재미있는점이, 만들때마다 새로운 다양한 효과를 자동으로 적용해 준다는 점인데요. 같은 재료를 사용하더라도 만들때마다 조금씩 다른 효과가 적용되기때문에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또, 저장만 해두고 몇년이 지나도 들여다 볼일이 없을것만 같은 사진과 동영상들을 다시 재미있게 감상하면서,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준다는 점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오늘 소개한 구글플러스 사진서비스의 자동편집 기능에 반해서 구글사진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사진과 동영상을 아무리 많이 찍고 쌓아둔다고 해도, 그것들을 일일이 찾아보기는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바쁜 시간을 할애해서 예전 사진이나 동영상들을 찾아서 일일이 편집을 해 준다는 것도 쉬운일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구글플러스 사진서비스의 자동편집에 맏겨둔다면, 생각지도 못한 뜻밖의 선물을 받을 수 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여러분들도 구글 사진서비스의 자동편집 기능의 재미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다음 강좌에서는 구글에서 자랑하는 오토 어썸(Auto Awesome)기능중, 얼마전 새롭게 추가된 '스토리' 기능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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