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OS를 사용하는 갤럭시노트3를 사용한지 1개월이 조금 지났는데, 오늘 느닷없이 아래와 같은 메시지가 떳습니다. 요 며칠간 추가로 설치한 프로그램도 없고, APK파일을 별도로 설치한 적도 없었는데, 허가되지 않은 액세스라니, 상당히 긴장했습니다. 일단, 상태바에서 해당 메시지를 길게 누른 후, 상세정보를 클릭해보면 이 메시지의 출처를 알 수 있습니다. 제 경우는 Knox Notification Manager 가 주범인것 같습니다. KNOX는 삼성에서 갤럭시노트3 부터 탑제하기 시작한 기업용 보안솔루션입니다만, 개인적인 용도로는 사용할 일이 없는데다 추가로 설치하려면 용량이 대략 200메가 가까이 되는것을 확인하고 아예 사용하지도 않았는데 어쩐 일인지 알 수 없군요. 무슨 악성앱이 깔린것은 아닌가..
마음에 드는 케이스를 찾기 전에 한동안 갤럭시노트3를 보호해 주기 위한 케이스가 필요해서 저렴한 가격에 구입한 프렌치범퍼 케이스 입니다. 약 8,000원의 저렴한 가격에 퀄리티는 별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생각외로 상당히 양호한 퀄리티에 살짝 놀랐습니다. 사진에는 약간 어둡게 나왔는데, 제가 구입한 색상은 네이비블루 컬러입니다. 저렴한 가격에 어울리지 않게 마무리도 상당히 깔끔한 편으로, 이런 류의 케이스를 구입하면 가장 신경쓰이는 버튼부도 아래 사진들과 같이 깔끔하게 자리잡아 볼륨이나 전원버튼을 누르는데 불편한 점은 전혀 없었습니다. 또 한가지 특이한 점은 케이스의 안쪽에 카드를 넣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런 부분은 교통카드와 같은 카드를 넣어두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갤럭시노트를 수령한지 열흘 정도 되었는데, 그동안 좀 바쁜일로 이제서야 개봉기를 올립니다. 벌써 인터넷에는 개봉기가 많이 올라왔기때문에 간단하게 올립니다. 항상 그렇듯이 갤럭시 시리즈의 박스는 재활용 종이로 만들어졌다 하죠. 뚜껑을 열면 갤럭시노트3 가 먼저 얼굴을 보여줍니다. 저 화면에 붙은 필름 말인데요. 저런 인쇄물이 없다거나 떼어내기 쉽게 스티커 형식으로 처리했더라면, 액정보호필름 구하기 전까지는 임시로라로 쓸 수 있을텐데 아쉬운 부분입니다. 혹시나 해서 휘발류로도 지워봤는데 안지워지더군요. 갤럭시노트3 를 들어내고 나면, 아래에는 몇가지 부품들과 간단한 사용 설명서가 들어 있습니다. 기존과 다르게 전원케이블 외에 USB케이블이 별도로 하나 더 들어있습니다. 바로 갤럭시노트3가 USB 3.0 을 ..
얼마전에 포스팅한 에버노트(Evernote)를 활용한 GTD 기법 강좌를 본 모 출판사 담당자분으로부터 출판제의를 받았습니다. 딱딱한 강좌에 재미를 더해보자는 단순한 생각에서 시작한 강좌였습니다만... 이런 결과가 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사실, 이걸 책으로 낸다면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상상의 나래를 펼쳐본 적은 있습니다만, 실제로 출판 제의를 받으리라곤 정말 생각지는 못했었네요. 출판제의를 받았을때는 잠시 좀 얼떨떨 했습니다만, 혼쾌히 수락하고 현재 초벌 작업 중입니다. 그렇다고 크게 바뀌는 것은 없습니다만... ㅎㅎ 덕분에 요즘 포스팅이 좀 소홀해 진 탓에, 야심차게(?) 포스팅 할 꺼리가 제법 쌓였습니다. 요즈음의 제 화두는 아날로그로의 회귀 입니다. 갤럭시노트 10.1 과 갤럭시노트3 까지 입양하고 ..
며칠전 아주 재미난 물건을 하나 보게 되었습니다. 부기보드(Boogie board)라는 이름의 전자식 메모장입니다. 정식 명칭은 LCD Writing Tablet 입니다. 초기제품이 출시된지는 좀 된것 같은데, 그동안 제품모델이 좀 늘어난 것 같고, 국내에서는 "아빠어디가"라는 프로에, 어린이용 연습장(?)으로 나왔다고 하는군요. 제품이 홍보용으로 협찬이었는지는 알길이 없습니다만… 그덕분에 상당히 많이 알려지게 된 것 같습니다. 이게 무슨 물건인지 아직 감이 안잡히는 분은, 길게 설명할 필요없이 아래 동영상을 보시면 됩니다. ^^ 오랜만에 보는 감압식 패널인데, 이게 무려 필압까지 지원합니다. 감압식이라 당연히 손톱이나 나무젓가락이나 아무걸로나 글을 쓸 수 있죠.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에 이걸 하나 업어올..
최근에 이런 저런 일로 많이 바빴던관계로 오랜만의 포스팅입니다. 지난 주말에 그간 눈독 들여왔던 갤럭시노트 10.1을 박스풀 상태의 아주 깨끗한 녀석으로 업어왔습니다. 신규구입도 고려했었는데, 비싼 가격도 가격이지만 갤럭시노트 10.1 을 신규로 구입하기는 차기작 이야기가 솔솔 나오고 있는 이시점에서는 신규구입은 조금 오버라는 생각이 컸었죠. SK용 LTE 버전은 중고매물이 잘 나오지않고 가격대도 KT용 보다 비싸게 나온 물건들이 대부분이라, 저는 3G버전으로 구입했습니다. 사용환경은 거의 WiFi 환경이고, 3G는 어차피 거들 뿐이라서… ^^ 아참, 어제는 현재 쓰고있는 스마트폰과 데이터 함께쓰기 를 등록했습니다. 기존에 책상에서 놀고 있던 고장난 휴대폰의 3G유심을 들고 갔더니 그대로 사용가능 해서 ..
티스토리 초대장 배포합니다. 이런분에게 드립니다. :: 현재 초대장 남은갯수: 0장 1. 이메일 주소가 정확하신분 2. 개설하시려는 블로그의 목적이나 주제가 명확하신분 아래사항을 비밀댓글로 올려주시면 확인후 꼭 필요하시다고 생각되는 분께 우선적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1. 신청하시는 이메일주소 2. 개설하실 블로그의 주제나 목적을 간략히 적어주세요. 이런분에게는 드리지 않습니다. 1. 불건전한 블로그(성인용관련)를 운영하시려는 분 2. 이메일 주소가 명확하지않거나 의심스러운 분 3. 초대장을 받으시고, 블로그를 바로 개설하시지 않고 최대 3일이상 방치해 두시는분은 다른 분을 위해서 초대장을 회수하겠습니다. 양해바랍니다. 제목에 [진행중] 이라고 표시되어 있다면 배포중인 상태이니 신청해 주시면 됩니다. 종료..
간만의 캐치노트 업데이트소식에 반가운 마음으로 업데이트하였는데 청천벽력같은 이야기군요. 서비스 종료라니 정말인가 한참을 쳐다보았네요. 왜냐하면, 에버노트(EverNote)와 캐치노트(CatchNote)를 비교한 글을 포스팅 하기위한 초안을 거의 마무리한 탓도 있습니다만, 그것보다도 개인적으로 너무나 많은 애착을 가지고있는 앱라는 이유가 더 컸습니다. 8월말로 종료하는 서비스와의 비교포스팅은 의미가 없어진것 같아서 이만 덮어두기로 하고, 그동안 캐치노트(Catch Note)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봅니다. 1. 캐치노트(Catch Note)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캐치노트는 에버노트와 같이 클라우드를 지원하는 메모 서비스입니다. 에버노트나 캐치노트나 모두 장단점이 있겠지만 어떠한 면에서는 에버노트..
너무 간단해서 누구도 알려주지 않는 깨알같은 팁들을 공유해보는 한줄강좌 시간입니다. 이 강좌의 특징은 단 한줄로 설명할 수 있는 내용을 사진도 넣고 말도 길게 늘려서, 뭔가 있어보이게 만들어버리는 강좌입니다. ㅋㅋ 주로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활용하는 방법들에 대한 이야기들이 될 것입니다. 오늘은 그 첫번째 강좌죠. 얼마전부터 휘트니스센터에 등록하고 운동을 시작했는데, 이번달에는 몇일간 운동을 했는지 궁금하신가요? 혹은, 허구헌날 술자리가 많아서 아주 죽겠는데, 이번달에는 도대체 몇일을 술을 퍼먹었는지, 심하게 과음한 날은 몇일인지 궁금하시진 않으신가요? 이렇게 하시면 됩니다. 답을 보시기 전에 손가락 클릭 부탁드립니다. 강좌를 연재해 나가는데 큰 힘이 됩니다. 1. 한줄강좌 에버노트에 달력을 넣고, 특정..
부제: 재미로 보는 에버노트의 활용. 이과장의 실전 GTD #5 지난 강좌까지 세밀하게 보신분이라면, 이제 필자가 어떻게 에버노트를 할일관리를 위한 GTD시스템으로 활용하는지 대충 감을 잡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오늘은 만들어진 다음행동 리스트를 가지고 이과장이 일을 처리해 나가는 과정을 살펴보고, 그 과정에서 아직 언급되지 않았던 대기중 리스트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알아봅니다. 1. GTD팁: @실행환경의 사용자 설정 지나간 강좌에서 제대로 언급하지 못한 부분이 있어서, 내용을 지난강좌에 추가하려다가 못보시는 분이 있을까봐 본 강좌전에 이곳에서 잠깐 첨언합니다. 이과장은 실행환경을 @집, @사무실, @외부, @컴퓨터 4가지로 설정해두고 사용하죠. 지난 강좌에서 @는 장소를 의미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만..